[MBN 프레스룸] 마포구의원, 이 시국에 '파티룸' 모임 논란

2020-12-30 42

【 앵커1 】
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'5인 이상 집합 금지' 명령을 어긴 현직 구의원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습니다.
이와 관련된 내용 이동석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다뤄보겠습니다.
이 기자! 밤 9시가 넘은 시간까지 술판을 벌인 건가요?

【 기자 】
네, 요즘 식당이나 술집 등이 9시까지 영업을 하며 9시 이후면 길거리에 사람이 없는데요.

그런데 채우진 마포구의원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나 봅니다.

그제(28일)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파티룸에서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5명이 술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건데요.


【 앵커2 】
파티룸이라면 최근 방역당국까지 나서 '파티룸 집합 금지' 조치를 내렸잖아요?

【 기자 】
채우진 구의원 등 5명이 술자리를 가진 파티룸의 모습입니다.

간판도 없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일종의 사적 만남을 위한 공간인데요.

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노랫소리도 들렸다고 하는데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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